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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11

생두 수입가 떨어진다는 데 커피값은 왜 안내리나 작년 12월 ㎏ 당 6058원, 최고치였던 10월(7401원)보다 18.1% 하락 ​ 앞으로도 계속 하락 전망… 일선 매장 제품가에 영향 미칠지는 미지수 ​ 최근 커피 원두(생두)의 수입가격이 지속해서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호식품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생두 수입업체가 이 같은 추세를 반영, 일선 판매점에 인하된 가격으로 재료를 공급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실제 커피값이 떨어질지는 미지수다. ​ 8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할 때 커피 원두 수입가격은 ㎏ 당 6058원으로 집계됐다. 생두 가격이 최고점에 이르렀던 지난해 10월의 7401원에 비하면 18.1% 하락한 수치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6월부터 커피 원두 수입 때 부가가치세를 10% 면제하는.. 2023. 1. 8.
논에 가루쌀이나 콩 등 심으면 ‘전략작물직불금’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부터 달라지는 농업정책’ 공개 청년 농업인 정착지원금 월 100만 원에서 110만 원으로 올려 정부가 올해부터 논에 가루쌀이나 콩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전략작물직불금을 지급한다. 또 청년 농업인에게 주는 지원금 액수도 올린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부터 달라지는 농업 정책’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전략작물직불제’가 시행된다. 이 제도는 기존의 ‘논활용직불제’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수입 의존도가 높은 곡물의 국내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다음 달부터 논에 쌀 대신 가루쌀, 밀, 콩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 당 50만~43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도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2000명에서 4000명으로 늘어.. 2023. 1. 7.
코로나19 때 여성이 남성보다 배 이상 '우울 집단'에 속할 가능성 높았다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는 동안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 집단'에 속할 가능성이 남성보다 배 가까이 높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신건강에 취약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중앙보훈병원 가정의학과 연구진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수행한 '2019∼2020년 한국 복지패널 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892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우울증과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해당 논문은 '20세 이상 성인에서 COVID-19 관련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한국 복지패널 2019∼2020년 조사를 바탕으로'라는 제목으로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진은 역학조사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우울 증상 평가(CE.. 2023.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