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읽기11 설 연휴 서울~부산 이동에 최대 8시간 40분… 서둘러야 편히 간다 귀경은 21일 오전, 귀성은 23일 오후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국토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간 특별교통대책 마련해 시행 설 연휴 동안 승용차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대 8시간 40분, 부산에서 서울까지 최대 8시간 15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또 귀성은 설 전날인 21일 오전, 귀경은 설 다음 날인 23일 오후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17일 국토교통부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해제됐으나 아직 코로나19의 위험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점을 고려해 올해에도 지난해 추석과 마찬가지로 이동 시 방역과 교통안전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 2023. 1. 17. 해수부, 그물에 갇힌 돌고래 3마리 바다로 돌려보내 민관 합동 구조진, 울진군 죽변항에 고립됐던 해양포유류 방류 성공 해양수산부가 민관 합동으로 경북 울진군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렸던 참돌고래 3마리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16일 해수부에 따르면 돌고래 무리는 지난 12일 울진군 죽변항 인근 정치망 어장에 고립됐다. 어민의 신고를 받은 해경 죽변파출소는 어장 내 상황을 확인한 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센터는 해양포유류 구조치료를 담당하는 해양환경공단 및 해양동물전문기관에 정보를 전달했으며 이날 오후에 구조진이 현장에 출동했다. 상태를 살핀 결과 정치망 안에 고립된 돌고래들은 안정적으로 유영을 하고 있었으나 기상 악화 등으로 자발적인 탈출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이에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의 구조 전문가들이 다시 현장에 급파.. 2023. 1. 16. “들뜬 마음에 설 연휴 때 한 눈 팔면서 운전하면 큰일 납니다” 최근 3년 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37건 발생해 2명 사망·23명 부상 노선별로는 경부 9건, 남해·호남·중부·영동 각 3건씩으로 집계돼 지난 3년 동안 설 연휴에 고속도로에서는 연평균 10건가량의 교통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경부고속도로였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분당을)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설 연휴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37건 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명, 부상자는 23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20년 14건(사망 1명·부상자 10명). 2021년 11건(사망 1명·부상자 4명), 2022년 12건(부상자 9명) 등이었다. 노선별로는 경부고속도로에서 3년 동안 9건의.. 2023. 1. 16. 명절 과일 잘 못고르면 온 가족 얼굴은 울상 농촌진흥청, 좋은 사과·배·단감 구별하는 방법 소개 꼭지 부분 색·모양 ·향기 등 자세하게 살핀 뒤 골라야 설이 다가오면 주부들이 가족들을 위해 빼놓지 않고 챙기는 것이 과일이다. 특히 올해에는 생산량과 비축 물량 증가로 사과와 배, 단감 등의 출하량이 늘어나 시장 가격이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값이 싸고 품질이 좋다는 상인의 말 만을 믿고 무작정 과일을 샀다가는 낭패를 당할 수 있다. 15일 농촌진흥청은 소비자가 제수용 및 선물용 과일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제시했다. 사과를 살 때는 전체적인 모양과 색을 살펴야 한다. 햇빛을 잘 받는 꼭지 부분과 그렇지 않은 꽃받침 부분까지 색이 고루 들어 밝은 느낌이 나는 것이 잘 익은 사과다. 또 들었을 때 묵직하고 단단한 것이 좋.. 2023. 1. 1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