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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두 수입가 떨어진다는 데 커피값은 왜 안내리나 작년 12월 ㎏ 당 6058원, 최고치였던 10월(7401원)보다 18.1% 하락 ​ 앞으로도 계속 하락 전망… 일선 매장 제품가에 영향 미칠지는 미지수 ​ 최근 커피 원두(생두)의 수입가격이 지속해서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호식품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생두 수입업체가 이 같은 추세를 반영, 일선 판매점에 인하된 가격으로 재료를 공급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실제 커피값이 떨어질지는 미지수다. ​ 8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할 때 커피 원두 수입가격은 ㎏ 당 6058원으로 집계됐다. 생두 가격이 최고점에 이르렀던 지난해 10월의 7401원에 비하면 18.1% 하락한 수치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6월부터 커피 원두 수입 때 부가가치세를 10% 면제하는.. 2023. 1. 8.
조훈성-극단서 쌓은 연기 코미디로 발휘 (1995년) "요즘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정말 운이 좋았던거죠." ​ MBC TV가 지난 달부터 내보내기 시작한 정통 코미디물 `헬로, 일지매'에서 주인공 일지매역을 맡아 날렵한 몸놀림을 과시하고 있는 개그맨 조훈성(23)은 `자고 나니까 유명해졌다'는 말처럼 급작스럽게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연기자다. 지난해 7월 MBC 코미디언 공채 5기로 방송계에 발을 들여놓았으니 7개월만에 한 프로그램의 주역을 따낸 셈이다. 조훈성은 특히 어린이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녹화 중 막간을 이용해 사인을 받으려고 줄지어 선 어린이 팬들로 인해 제대로 인터뷰가 안될 지경. "연출가 선생님이 잘봐 주신 덕이기도 하지만 연극 극단에서 오랫동안 연기수업을 쌓은 것이 주연 발탁의 계기가 된 것.. 2023. 1. 7.
윤다훈-터프가이 연기하고픈 외유내강형(1995년) "연기자의 꿈을 꺾을 수가 없어서 무던히도 노력했는데 이제 인정을 받게돼 무척 기쁩니다." ​ KBS 2TV의 주말 연속극 `딸 부잣집'에서 셋째 사위로 출연하고 있는 깨끗한 이미지의 윤다훈(29). 그는 최근 오랫동안의 침체를 벗고 왕성한 활동상을 보여주고 있다.`딸 부잣집'에서 개성있는 연기로 자리를 확고하게 잡은 것은 물론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에서도 비중있는 역할을 맡아 자신의 성가를 드높이고 있는 것. 그의 이번 뮤지컬 출연은 지난 1991년 `브라이튼 해변의 추억'에 이어 세 번째다. "외모가 부드럽게 보여 주로 다정다감한 역을 많이 맡아 왔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저의 내면은 누구보다 강합니다." ​ 겉보기와는 달리 강인한 성격을 가졌음을 내보이는 그는 실제로 태권도 2단의 유단자로 군.. 2023. 1. 7.
최용준 "외도는 한번으로, 음악에만 전념"(1995년) ​ ​ "연기에 대한 미련은 정말 없어요. 외도는 한 번으로 족하니까요. 평생 음악만을 하고 싶은 것이 저의 솔직한 생각입니다." ​ 얼마전에 끝난 KBS 2TV의 미니시리즈 `갈채'에서 주인공인 가수 민태인역을 맡아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열연한 최용준(28). 그는 온갖 시련을 겪고 마침내 정상에 오르는 극중의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이 한편의 드라마로 인기스타의 반열에 들어섰다. "극중의 민태인이라는 역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열심히 살려는 태도가 실제의제 모습과 흡사해 무척 마음에 듭니다. 그러나 연기를 하는 것은 정말 어려웠어요." ​ 지난 1989년 첫 앨범 을 발표하면서 가수생활을 시작한 그는 그동안 7장의 앨범을 냈으나 지명도를 그다지 높이지는 못했다. "보헤미안처럼 자유롭게 살고자 하는 저의 태.. 2023.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