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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 남성 지나치게 술 마시면 공복 혈당 장애 위험 배로 커진다” 부산 영도병원 김지현 박사, 중년 남성 2718명 대상 연구 진행 고음주 집단은 비음주 집단 비해 몸에 이상 생길 가능성 더 높아 부산 영도병원 연구진이 중년 남성이 과하게 술을 마시면 음주를 하지 않는 사람보다 공복 혈당 장애 위험이 배로 커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지나친 음주를 자제해야 할 필요성이 또 한 번 강조된 셈이다. 1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영도병원 김지현 박사는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0·50대 중년 남성 2718명을 대상으로 음주량과 공복 혈당 장애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관련 논문은 ‘40·50대 한국 성인 남성의 음주 섭취량과 공복 혈당과의 관계-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18년)’라는 제목으로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2023. 1. 14.
노인 골격근량 키우려면 단백질 보충?…단백질 보충하면 골격근량 증가 확인 서울대 송욱 교수, 단백질 8주 섭취한 노인의 골격근량 2.3% 증가 확인 ​ 단백질 보충이 코로나19 유행 동안 노인 건강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 ​ 나이가 들수록 근력운동을 하고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는 말은 우리 사회에서 상식으로 통한다. 구체적인 근거를 따지기 이전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이 움직여야 건강하다는 것은 당연한 일. 그런데 노인이 유청 단백질 등 단백질 섭취를 늘리면 골격근량은 늘고 체지방률은 줄어든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또 한 번 밝혀졌다. 이는 달리 말하면 노인이 유청 단백질 등을 보충하면 근감소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대 체육교육과 송욱 교수진은 전북 순창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2.. 2023. 1. 14.
국적 불명인 아파트 이름…부산, 쉬운 우리말 이름 쓰기 장려 검토 외계어 아파트명 난립…부산도 ‘가이드라인’ 만드나 - 서울시는 쉬운 이름 권고 추진 - “에코델타 신도시 검토해볼 만” 최근 서울시가 영어와 한글이 뒤섞인 ‘외계어 이름 아파트’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작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부산도 지나치게 긴 아파트 명칭에 대한 자정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서구는 국토부 실거래가에 등록된 아파트 48곳의 평균 글자 수가 9자 이상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최근 아파트 단지 이름을 쉽고 간단하게 쓰도록 권고하는 가이드라인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알기 쉽고 부르기 쉬운 공동주택 명칭 관련 토론회’를 열었고 앞으로 추가 토론회를 개최해 건설 업계 의견을 듣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10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글과 외국어가 뒤섞인.. 2023. 1. 11.
“아직 모르셨나요? 반려동물 사체 매장은 불법이랍니다” 키우던 동물 죽음 경험한 10명 중 4명 “법규 위반인지 몰랐다” 응답 ​ 반려동물의 죽음을 경험한 사람 10명 가운데 4명은 사체를 땅에 묻는 것이 법규에 위반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1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 이내에 기르던 반려동물이 죽었던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설문조사를 한 결과, 41.3%가 사체를 ‘주거지나 야산에 매장 또는 투기했다’고 응답했다. 또 45.2%는 이 같은 행위가 불법인 줄 몰랐다는 대답을 내놨다. 현행법에는 동물 사체의 경우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하거나 동물 병원에 처리 위탁, 혹은 동물 전용 장묘시설을 이용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반려동물이 죽으면 30일 이내에 등록 말소 신고를 해야 하는 동물보호법을 따르.. 2023. 1. 11.